인천지역 지방분권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새 정부 지방분권 정책에 대응한 인천지역 추진 과제 등 논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방분권에 대해 인천지역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총의를 모으기 위한 「인천지역 지방분권 발전방안 토론회」를 7월 12일(수)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에서 지방분권을 주요 국정과제로 설정한 것과 최근에 대통령이 시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중앙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도록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으로 지방분권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지역 추진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기우 인하대 법과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총괄 진행했으며, 김성호 국회개헌특위자문위 지방분권분과 간사와 김재영 인천대 행정학과 교수가 「지방분권 개헌 방향과 인천의 함의, 지방분권과 인천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했다.

종합토론은 정정화 강원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채은경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정동욱 인천대 도시행정학과 대학원생, 차준택 시의원, 박찬훈 정책기획관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했다. 

지방분권에 대한 인천의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회에 참석한 사회단체원, 지역 대학원생, 공무원 등과 주제에 대한 의견교환과 함께 질문답변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지방분권에 대한 인천지역 대응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통하여 지방분권 국가의 실현을 앞당기고 지방분권을 통하여 인천지역 발전을 이루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스트신문사 인천광역일보 : 최선동 기자 csd99@bestdm.kr